미국 ETF 분석 : VEA ETF (VTI ETF 비교)
미국 ETF 분석 : VEA ETF (VTI ETF 비교)
오늘은 미국 외 선진국 시장을 추종하는 VEA ETF에 대해 알아보자.
1. VEA ETF 상품소개
VEA ETF란?
VEA ETF는 미국 이외의 선진 시장에서 대형, 중형 및 소형주 즉 모든 주식에 대한 시가 총액 가중치 지수를 추적한다.
VEA는 미국 이외의 선진 시장 주식에 대한 탁월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지수 구성 요소는 3 월과 9 월에 반기마다 검토된다.
VEA ETF 운용사는?
운용사는 뱅가드(Vanguard)로 미국의 자산운용사 업계 2위 회사로, 시장 내 81개의 ETF, 총 $1,495.03B (한화 1,640조)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 중 VNQ는 $31.05B을 차지하고 있다.
평균 운용 수수료는 0.09%이다.
아래는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Top 5 상품들이다.
2. VEA ETF 주가/수익률/시총/일거래량/수수료/평균스프레드
- 주가: $48.71
- 수익률 : 3개월 기준 10.60%, 1년 기준 16.70%, 10년 기준 5.98%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VEA의 경우... 상당히 정체된 채 박스권에 갖혀있던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시장 모든 주식을 추종하는 VTI의 경우에는 10년 기준으로도 13.72%의 수익률을 냈다^^;;;
- 시총 : $93.26B (한화로 약 10.2조원)
- 일거래량 : $427.71M (한화로 약 4,700억원)
- 수수료 : 0.05%
- 평균스프레드 : 0.02%
3. VEA ETF 구성섹터
- 나라별로는 일본이 22.33%, 영국이 12.25%, 프랑스가 8.11%, 스위스 7.72%, 독일 7.59%, 그리고 한국은 5.79%를 차지하고 있다.
- 섹터별로 보자면 금융주가 20.68%, 산업주가 16.09%, 경기변동 소비재가 12.50%, 기술주가 11.30%, 헬스캐어가 10.55%를 차지한다.
- 한국이 그래도 미국제외 선진국 주식 ETF에서 5.79%나 차지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4. VEA ETF 구성종목
- 나왔다. 갓성전자! 삼성전자가 1.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다음으로 네슬레(Nestle)가 1.45%, 로슈(Roche Holding)rk 1.12%, ASML이 0.99%, Vanguard Cash Management Market Liquidity Fund0.99%등이다.
- Top 10 기업이 전체의 9.85%일 정도로 상당히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
5. 배당현황
-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 2020년도 연간 기준으로 주당 $0.965의 배당금을 받았으며, 배당률로는 약 1.98% 수준이다.
6. 유사 ETF와 비교
- VEA가 미국 제외 선진국의 모든 주식을 추종한다면,
- VTI는 미국의 모든 주식을 따른다.
- 수익률 : VTI > VEA
결국 미국 vs 나머지 선진국의 대결이다. 미국이 꾸준히 앞서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개월, 3개월, 1년, 3년, 10년까지 모두 미국이 뒤쳐졌던 건 없다.
- 운용수수료 : VTI > VEA (VTI 수수료가 더 낮다.)
- 총운용금액 : VTI > VEA
- 일거래금액 : VTI > VEA
- 평균스프레드 : VTI > VEA (VTI의 평균스프레드가 더 낮다)
7. 결론
- 올웨더 포트폴리오 상 VEA와 VTI 모두 12%씩의 비중을 권장한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것처럼 미국이 최근 10년간 무지막지한 성장을 보여서... 다소 마음이 VTI쪽으로 더 기우는 건 어쩔 수 없다.
- 그럼에도 장기간 보았을 때 VEA가 앞서는 시기도 있기에 최대한 가이드에 맞춰 가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