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 평당 5669만 원
반포대교를 건너 고속터미널 방면으로 오다 보면 우측에 공사중인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래미안 원베일리가 세워질 장소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 3차, 23차, 반포 경남아파트 등이 있던 부지를 총 2990여 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아파트이다. 재건축 추진은 2003년도부터 시작했다. 지금이 2021년이니 벌써 19년. 재작년에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지금은 기초공사를 다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가) 소급 적용으로 현 정부와 무수히 많은 충돌이 있었다.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우리나라 대표, 강남 대표 대장아파트로 평당 1억을 넘었다. 그런데 옆에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분상가로 인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지역에 대한 심사기준을 반영할 당시만 해도 평당 4891만원이었다. 조합원들의 피눈물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하지만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해 해당 아파트의 공시지가도 덩달아 오르게 되었고, 그리하여 분양가 평당 5669만원이 된 것이다. 이것은 종전 최고가였던 ‘르엘 신반포 센트럴’ 분양가(3.3㎡당 4849만 원)보다 820만 원 높다. 이로 인해 사업성은 상당히 개선되어 추가로 400억 이상의 이익이 발생한다.
이제 핵심이다.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일반분양 224가구) -> 아무래도 ALL 만점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시장의 예측들이 있다.
평당 5668만 6349원이기에 30평대는 19억원대에 형성되기에, 주변 시세를 감안했을 때 시세차액으로만 최소 15억이 예상된다.
분양가가 15억을 초과하기에 주담대를 받지 못하며, 대출 없이 분양가를 모두 내야만 한다.
전매제한은 10년이고 전세를 놓을 수 없다.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108/104837961/1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1/2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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