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 그의 본심은?
본문 바로가기
부동산/부동산 시장흐름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 그의 본심은?

by 송장군. 2020. 12. 19.
반응형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과정에서 그가 예전에 했던 발언이 주목받으며 이슈가 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 '못사는 사람이 미쳤다고 밥을 사먹냐'는 등 경제적인 기준을 잣대로 사람을 제멋대로 판단하며 편협한 시각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구의역 사고로 생을 마감한 김 군을 향한 발언 역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래 기사에는 그 밖의 문제의 소지가 된 발언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런 변 후보자의 주된 공약이 '공공 임대주택 확대'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그가 말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 사람들에 대한 변 후보자의 시각은 어떨까?

과연 공공임대주택이라는 정책의 기저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정책을 내세우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최소한 본인이 내는 정책이 본인의 진실된 가치관에서 비롯된다면, 정책 자체에 반대하더라도 그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다. 그리곤 진심을 다해 이해하고,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상호 토론과 설득 과정을 거칠 용의가 있다.

 

그러나 만약 영혼없이 정략적인 판단을 위한 거짓된 정책을 내놓고는 실상 속으로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면?

위선과 기만으로 점철된 그 거짓된 정책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쟁할 여지조차 없지 않을까 싶다.

 

문제가 되는 발언들이 정말 그가 한 말이 맞는 것인지, 어떤 오류나 오해가 있던 것은 아닌지 해명을 듣고 싶다.

그의 진짜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n.news.naver.com/article/001/0012090400

"못사는 사람이 미쳤다고 밥 사먹나"…변창흠 옛 발언 쟁점화(종합2보)

구의역 사고에 "걔가 조금만 신경 썼으면"…주5일제에 "돌관작업 안 된다" 구청 민원에 "환경단체에 슬쩍 줘서 떠들게 하자" 변창흠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 공식 사과 (서울·세종=연합뉴스) 조민

n.news.naver.com

 
http://naver.me/GslnEpB9

 

반응형

댓글